헝다 87% 급락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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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거래가 재개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주가가 장중 87% 급락했는데요
시가총액이 189억 홍콩달러(약 3조2000억원) 증발했어요...
홍콩 증권거래소(HKEX)에 상장된 헝다 주가는 28일(한국시간) 오후 2시 기준
78.18% 내린 0.35홍콩달러를 기록 중인데 장 중 한때 0.22홍콩달러에 거래됐었어요
시가총액이 거래 중단 직전일 거래 당시 218억 홍콩달러(약 3조7000억원)에서
29억 홍콩달러(약 5000억원)로 쪼그라들었는데...
이 주식의 시가총액은 2017년엔 4200억 홍콩달러에 육박했었구요
헝다 주식은 디폴트(채무불이행) 위기가 불거진 지난해 3월 이후 지난 17개월간 거래가 중단됐는데
HKEX 규정에 따르면 거래정지 기간이 18개월에 도달하면 상장폐지에 직면했을 수 있구요
뭐 하락은 예정된 수순이라지만...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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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해리니님의 댓글
해리니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보이기는 하네요.. 과연 어떻게 될지..
참기름님의 댓글
참기름87% ㄷㄷ 어마어마한 수치네요
노후준비님의 댓글
노후준비진짜 중국산 부동산 너무 무섭네요 헝다에 우리나라는 얼마나 대출을 해줬을지도 진짜 모르구요 ㅠㅠ
